-
올해 2조7000억 일감 따냈다…암모니아 운반선에 웃는 'K조선'
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관계자들. 사진 HD현대중공 한국 조선업계가 암모니아 운반선(VLAC) 일감을 연이어 따내며 활기를 띠고 있다.올해 초 따낸 수주 금액만 약 2조7000
-
'청정수소'로 수소 경제 키운다…인증제 마련, 소부장도 육성
지난 9월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수소버스가 서 있는 모습. 연합뉴스 정부가 '청정수소'를 중심으로 수소 경제 육성에 가속을 붙인다. 이에 맞춰 청정수소 인증제와 소부장 육
-
카타르는 LNG선 ‘금맥’…중기‧건설‧에너지 협력도 속도붙었다
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서 ‘오일머니’를 확보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‘자원부국’ 카타르에서 액화천연가스(LNG) 협력을 탄탄히 다지는 데 뜻을 모았다. 세계 1위 LNG 수
-
이재용·정의선·허태수도 중동행…미래에너지·전기차·방산 ‘세일즈’
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대기업 오너 경영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국빈 방문에 동행해 ‘코리아 세일즈’에 팔을 걷어붙인다. 허태수 GS그룹 회장, 김동
-
‘에·차·방’ 잡으러…이재용·정의선·김동관 중동 총력전 스타트
지난해 11월 빈 살만 왕세자(맨 오른쪽)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(왼쪽 넷째부터), 최태원 SK그룹 회장,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,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대화를
-
탄소 포집·재활용 기술, 91세 엔지니어의 끝없는 도전
━ 신동식,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⑦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꿈 〈끝〉 1971년 신동식 회장이 공직에서 물러나자 여러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“함께 일하자”는 요청이 쇄도
-
정부·가스업계 “이·팔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문제없어”
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스라엘-하마스 사태 대비 석유·가스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이스라엘·팔
-
막혔던 머크 공장, 한국에 짓는다…규제 풀어 6000억 투자 유치
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은 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. 공공기관이 업무 중 발굴한 규제 개선 안건까지 포함해 개선하기로 한 것만 55건에 달한다. 독일의
-
2030 K-수소 비전 나왔다 “글로벌 수소기업 30개, 일자리 5만개”
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인천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예정지에서 열린 ‘수소경제 비전’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, 정승일 한전 사장,
-
8일 한국판 ‘수소 서밋’…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낸다
현대차·SK·포스코 등이 참여하는 수소 비즈니스 서밋(H2 Business Summit)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. 또 이날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는 한국과 미국·영국
-
한화, 대우조선 다시 품는다 “육·해·공 통합방산” 야심
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고비 때마다 '빅딜 승부수'로 그룹의 미래를 바꿔놨다.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.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
-
[김종덕의 북극비사]'신냉전 또는 협력' 북극에서 펼쳐질 미·중·러 삼국시대
러시아의 핵추진 쇄빙선 승리50주년 기념호가 북극바다를 항해하고 있다. [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] ━ 21회(최종). 북극에서 펼쳐지는 뉴노멀, 삼국시대 북극에서 맞
-
"호주서 버려지는 갈탄에서 수소 추출, 액화수소로 일본 수송"
일본 수소 경제의 '일상화'를 이끈 공신은 신에너지개발기구(NEDO)다.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주관하고 산·관·민·학이 협력하는 기구다. 최첨단 기술연구는 물론, 수소에너지의 생산
-
현대글로비스, '수소 원료' 암모니아 나른다…2000억 운반선 건조
현대글로비스는 세계 3대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인 ‘트라피구라(Trafigura)’와 암모니아 및 액화석유가스(LPG)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. 사진은 현대글로비스가 2024년부터
-
LNG선 한 척당 1000만 달러 올라…'저가 수주' 탈출 청신호?
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.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초대형(17만4000㎥급) 액화천연가스(LNG) 운반선 2척을 1척당 2304억(1억9600만 달러)에 수주했
-
[앤츠랩]메타버스 시대에도 배는 필요하니까 (feat. 물류대란)
2차전지, 메타버스, 클라우드, 바이오, 반도체?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꼽으라면 생각나는 업종은 대개 이런 것들입니다. 여기서 갑자기 “조선업?”하면 혼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^
-
‘새 주인 찾기 실패’ 대우조선해양…장기 표류 가능성도
유럽연합(EU)이 액화천연가스(LNG) 운반선 시장 독점을 이유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을 지난 13일 불허했다. 사진은 14일 오전
-
꿈쩍않던 LNG선 가격 120억 뛰었다, 저가 수주 탈출 청신호
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. 삼성중공업이 초대형(17만4000㎥급) 액화천연가스(LNG) 운반선 2척을 1척당 2304억원(1억9600만 달러)에 수주했다. 앞서 대우조선
-
“우크라이나 전쟁이 시계 앞당겼다”...미국까지 뛰어든 수소 전쟁
에너지 위기와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드라이브가 가속하면서 수소 경제를 향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. 국내 첫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'H 광진 무빙스테이션'에서 수소전기차를 충전하는
-
현대글로비스, 수소·폐배터리사업 뛰어든다
현대글로비스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‘ECOH’를 적용한 수소 운반트럭 가상 이미지. 현대글로비스가 4일 친환경 에너지 브랜드 ‘에코(ECOH)’를 출범시켰다. 수소 유통
-
[북극LNG ①] 한국이 美 눈치볼 때···日, 북극 LNG 꿰찼다
러시아 최대 액화천연가스(LNG) 사업자인 노바텍이 야말반도에 세운 첫 번째 북극 LNG 생산기지인 야말 기지의 지난해 모습이다. 노바텍은 후속 사업인 북극-2 LNG 기지를 2
-
문승욱 "올 겨울 비상 상황 오면, 카타르에 가스 지원 요청"
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겨울 LNG(천연액화가스) 수요가 예상보다 더 느는 ‘비상 상황’이 발생하면, 카타르에 지원을 더 요청할 수 있다고 했다. 23일(현지시간) 문승욱
-
“내 최고 작품은 폭탄이죠”…30년간 매주 논문 낸 석학 유료 전용
‘0.1%를 만나다’가 만나온 세계 정상급 석학들은 한결같이 연구의 ‘양보다 질’을 강조했다. 학계는 논문을 많이 썼다고 인정받는 곳이 아니라 한 편을 쓰더라도 임팩트 있는 성과
-
"유가 5년내 40달러대로"
[사진=김형수 기자 ] 영국의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BP의 바이런 그로트(사진) 재무 총괄 부회장은 "유가가 중기적으로 배럴당 4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"이라고 말했다. 14일 서